세탁기가 생각보다 많이 더럽다는 것을 세탁기를 좀 돌려 보셨 아실거에요. 저의 경우 1년에 한번정도 전문 업체에게 요청해서 뜯고 세척하거든요. 그런데 매번 세척하기에는 비용도 부담스럽기도하고. 그래서 세탁기 세정제를 사서 종종 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제품은 상품평을 보아하니 거품이 많이 나와서 내 속까지 시원하다는 평가가 있더군요. 제 속도 한번 시원해져보려고 구매했어요.
세탁조 클리너
가루로 된 제품도 써보았고, 액체로 된 제품도 써보았는데 이렇게 캡슐로 된 제품은 처음이네요.
캡슐 10개 들어 있는 이 제품은 1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기도 합니다.
세척효과
강력한 세척, 악취 제거, 세제 찌꺼지 제거, 베이비 파우더향이라고 적혀 있어요.
깨끗하게 잘 씻기리라 믿고 사용해봅니다.
사용방법
물론 이 제품은 통돌이도 가능하고 드럼 세탁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마누님께서 통돌이가 세척이 잘되서 좋다며, 통돌이를 사용하고 있어요.
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는게 현명하지요.
이렇게 하는건가
2시간정도 불려야하는데 물을 넣는 방법을 알지 못하여 저렇게 물을 채우려 했던..
잘못을 깨우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그냥 수위를 최대로 높이고 작동 시킨후에 문을 열면 물이 채워지드라구요.
캡슐은 어떻게 생겼나
아들이 이 제품을 보더니 태극기라고 했습니다.
비슷하긴하군요.
파랑,주황,검정 이렇게 3가지 색깔이 따로따로 캡슐 비닐에 들어 있습니다.
섞여있지 않는 것을 보아하니, 세정할때 섞여야 효과가 나는 그런 제품인듯 합니다.
채워줄게 가득히
세탁기에 캡슐세제와 물을 넣기 시작합니다.
물론 물은 40도 이상의 온수를 사용하라고 해서, 온수로만 채웁니다.
캡슐 비닐이 녹기 전까지는 거품이 생기지 않겠지요.
채움의 미학
캡슐 세제가 녹으면서 점점 거품이 생겨나기 시작해요.
2시간 정도 불려야하기 때문에, 이정도 물을 채우는 시간쯤은 버틸 수 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거품들
가장 높은 수위까지 채웠습니다.
거품이 엄청 드라마틱하게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 노는 욕조에 거품 풀어 놓은 듯한 느낌은 드네요.
이 정도 거품이면 세정이 잘 되라라 믿어지네요.
잘 불려져라
따뜻하게 잘 불려지라고 뚜껑을 닫아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이라 그런지 금방 습기가 차네요.
잘 되었나
엄청 드라마틱하게 세정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도 깨끗한 상태였어서 그런듯합니다.
그래도 거름망 부분에 끼여있는 먼지들이 제거되어서 다른 곳에도 붙어있지 않은 것을 보아하니, 세척이 매우 잘되었다고 생각해요.
가격도 저렴하니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세탁기를 유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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